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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고흐의 비밀의 고통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고흐 콜라주 시

고흐의 담배 피우는 해골 자화상아! 아를에서 고갱을 기다리며 그린 자화상의 일부여!

겹쳐진 콜라주 해골 자화상아!


치통으로 극심한 고통을 참아냈던 고흐여! 왕립학교에 합격한 기쁨의 그림으로 두개골의 그림을 그렸을까?

회화의 기초 그림으로 해골을 그렸을까?


시인이 바라보는 두개골의 그림은 삶이 고통스러워 고흐의 내면의 아픔을 그렸을까?

느껴지는 또 하나의 아픔!

따뜻한 밥을 먹기도 힘들었던 고흐여!


저승사자가 그대를 괴롭힘에 그렸던 해골의 그림이었을까?

고흐여! 대답 없는 임에게 담배 한 개비 입에 물려주며 그 이름 목놓아 불러본다.

고흐여!

고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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