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203개국 <연작 10편> 배선희 시인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40년간 203개국을 다니면서 작가는 길 위에 선 사람임을 말한다. 여자 방랑시인은 말처럼 그렇게 물처럼 흘러갔다. 벌나비가 되어 춤을 추었다.


하늘도 강도 구름도 그녀의 발걸음을 기억한다. 연극배우처럼 희극의 주인공처럼 살아왔다. 승려의 칼침 맞고도 절과, 고찰을 찾아다니는 여인은 참으로 심오하다.


불교문화의 애착심도 남다르다. <동방불교대학 1982년> 아직도 배선희의 세계여행을 마치려면 34개국이 남았다. 필자는 더 많이 남았다. 여행은 한국에서도 세계에서도 외롭지 않은 길이다.


출발 전 도착 전의 두근거림 때문에 외로울 시간이 없다. 많이 여행하는 것이 삶의 정답은 아니다.


노년에 외롭지 않기 위하여 시작한 여류시인 배선희! 파워블로거가 된 여행작가 노년과, 우리의 노년도 외롭지 않을 것이다 그녀가 말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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