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추모시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그날의 가늠쇠와 가늠자는 누구를 정조준하였을까? 슬픔을 나눌 시간도 없이 훌쩍 떠나버린 임은 목적도 없이 떠도는 별이 되어버렸다.


민주주의 나라 한국에서 일어나는 슬픈 현장 소리 내어 크게 울고 싶었던 임이시여! 우리의 슬픔까지 가득 담아 서둘러 급하게 떠난 임이여! 임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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