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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전략센터 헌정 시 2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미래를 꿈꾸는


한국문화전략센터의

미래여!


남몰래 흐르던 땀방울이

눈부신 햇살에 반짝이는

영롱한 이슬방울들...


자존감과 숭고함의 세월을

품에 안았다.

대륙의 심장으로

키우기 위하여 고군분투한

세월을 잊은 채 달려온 세월이

어제 같은데


나의 삶에 한 반은 진흙길... 한국문화재전략센터 공공의 길

가시밭길 속에서 헤쳐나가던

삶의 나날들 풀잎에 맺힌

이슬방울 눈물의 애증이다.


불타던 젊은 심장은 지금도

느꺼움이다.

불멸의 혼불 되어 걸어갈

인생 2막!

세계 속에 한국문화의

해바라기꽃 활짝 피우기 위하여

공공의 길을

꼿꼿이 걸어가리라

임들이 곁에 서 있기에

푸른 달빛에 함께

취해보리라

역사에 취해보리라


문화의 꽃을 피워내기 위하여

함께 걷는 길

장엄한 대한민국 역사의

페이지를

함께 남겨볼까요


<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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