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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와 21세기 바다

by 박성진


""바닷물이 짜지 않다."" 2050년 먼 훗날이 아니다. 우리가 후손들이 볼 것이다. 바닷물의 마지노선 바다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구가 받는 열의 91%는 바다가 흡수한다. 그 바다의 수명이 멀지 않았다. 보물을 품고 있는 바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무색게 한다. 바다가 더워지고 담수화가 진행된다. 바다의 염분이 낮아지며 보물섬 바다는 얼마나 힘들어할까 많이 아픈 바다의 젊은 날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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