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이의 일침, 도담이의 그림 작품
오늘은 아주 평화로운 하루였다. 그리하여 도담(첫째)이의 작품을 하나와 봄봄(둘째)이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하고 일기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봄봄이의 에피소드를 먼저 써본다.
도담이가 며칠 전부터 읽고 싶은 책을 사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오늘도 역시나 책 이야기를 꺼냈다. 오빠의 책 사달라는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봄봄이. 본인도 점토를 사달라며 이야기를 한다. 도담이와 봄봄이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내가 입을 열었다.
"오빠는 책 사달라고 하고, 봄봄이는 점토를 사달라고 하네. 아빠한테 자꾸만 사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
내가 한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봄봄이. 나에게 일침을 날린다.
"아빠가 돈이 있으니까 사달라고 말하지!"
봄봄이의 말을 듣고 나는 대꾸를 할 수 없었다… 정말 많이 컸구나 녀석…
아래 그림은 도담이가 그린 그림이다. 그림을 가르쳐 주거나 그림 그리는 환경을 조성해 주지 않았는데, 우리 도담이는 그림 그리는데 관심이 많다. 아마도 엄마(미술전공)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게 아닐까?? 가드너가 말한 다중지능 이론처럼 우리 도담이에게 다양한 재능이 있을 것이다. 도담이와 봄봄이의 재능을 발견해 꽃 피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빠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