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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주제 정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by 차밍

블로그 주제를 1일 1 포스팅이 가능한 분야로 바꾸기로 했다.

책 리뷰를 주제로 정해 포스팅하고 있지만 90일간 20개의 포스팅 밖에 하지 못했다.

책 1권을 요약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려면 2~3번은 읽어야 하고 그러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결국 4일 1 포스팅도 하기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블로그 최종목표인 인플루언서가 되기도 힘들었다.


1일 1 포스팅이 가능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분야는 뭐가 있을까?

그리고 정보성 내용도 포함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여행을 주제로 정하기로 했다.

여행 분야는 레드오션이지만 다른 분야는 도저히 내가 하기엔 맞지 않았다.


레드오션만큼은 피하려 했지만 블로그로 크게 성공하겠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내가 즐길 수 있는 것을 해보기로 했다.

여행이라는 분야 안에서도 또 다른 개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매일 하루 종일 독서만 하기에는 체력과 집중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독서가 잘 안 되는 날엔 바람 쐬러 바깥을 다녀오면 기분전환도 되고 머리도 맑아져 독서도 더 잘 될 것 같다.

독서로 지혜를 얻고 여행으로는 독서로 얻을 수 없는 또 다른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주제를 여행으로 정하고 부주제를 책리뷰로 정해 새 출발을 해보자


말은 여행이라고 했지만 서울 근교 나들이 가는 정도로 시작할 예정이다.

아직은 여행 갈 시간과 비용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있듯이 가까운 곳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장소들을 발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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