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상사 때문에 직장생활이 힘든 직장인들이 많다
자신의 업무도 신경 써야 하는데 상사의 무리한 지시나 간섭이 더해지면 업무효율까지 많이 떨어지게 된다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의 절반 이상이 상사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업무를 잘하거나 강해 보이는 사람은 실수를 해도 상사들이 잘 건드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직 모르는 게 많은 신입이나 만만해 보이는 사람들은 상사의 무례함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자기는 잘못이 없는데 상사가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무례하게 대할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
그냥 순순히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러버리는 게 좋을까
아니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맞받아 치는 게 좋을까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는 타인에게 맞추고 타인을 존중하라는 내용들이 많았다.
하지만 정말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에게까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상사의 무례함에 아무 반응하지 않고 받아주기만 하는 행동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상사의 잘못된 행동을 받아줄수록 상사는 자기 행동을 고치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반대로 자기의 화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며 맞받아치는 것도 추천하지 않는다
화를 내는 순간 좋지 못한 결과를 낳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을 정당하게 만들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자기도 상대방과 같은 사람이 되고 만다.
우선 상대의 무례한 행동에 바로 반응하지 말고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킨 후에
상사의 행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명확하게 표출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고 가만히 있으면, 상사는 자기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못할것이다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은 상사의 태도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자기의 어떤 점이 상사를 화나게 한 건지 물어보고 그 이유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명확하게 그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자기 의견을 얘기해도 소용없을 거라 생각하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가만히 있는 직원들도 많을 것이다.
상사의 태도가 변하지 않을 거라 해도 자기 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래야 당당해지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에서 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직원들이 용기를 내어 떳떳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