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밀려드는 직장업무로 하루하루가 분주하고, 신경 쓸 일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조금이라도 더 글을 쓰고 책을 읽으려 노력하고 있다.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성장의 지름길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많이 해봐야 실력이 늘고, 많이 하려면 꾸준함이 필수다.
파도처럼 밀려드는 직장 업무는 내가 퇴사하기 전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업무로 가득한 일상 속에서도 내 성장을 위한 시간을 어떻게든 확보하지 못하면,
결국 퇴사하는 그날까지 일만 하다 인생의 귀한 시간을 모두 흘려보내게 될 것이다.
'업무는 주어진 시간의 양에 비례한다'는 파킨슨의 법칙처럼,
업무 처리 기한까지 업무를 계속 붙들게 되고, 숲 전체를 보지 못한 채 나무 한 그루에만 집착하게 된다.
그렇다고 업무 성과가 더 좋은것도 아니다.
업무의 양보다 기한이 업무에 투입되는 시간을 더 크게 좌우하는 듯하다.
업무를 최대한 빨리 끝내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이는 단순하고 간단한 업무에나 해당된다.
복잡하고 난이도 높은 업무일수록, 빨리 시작하면 오히려 기한이 다 될 때까지 검토와 수정을 반복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요즘, 아무리 바쁘고 복잡한 업무라도 잠시 뒤로 미루고,
먼저 글쓰기와 독서 등 내 성장을 위해 시간을 확보하려 한다.
그 후에 남는 시간으로 직장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나를 위한 하루 목표량을 먼저 채우고 나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물론 업무량이 많거나 난이도가 높을 때는,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다.
업무 부담이 크면 책을 읽거나 글을 쓸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부담감을 잠시 뒤로 미루고,
'나를 위한 시간'을 우선 먼저 확보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직장 업무를 더 많이할수록 일이 더 늘어나는 악순환이 생긴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일단 상사에게 과제를 제출해야 업무 진도가 나간다.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업무할 때 완벽주의가 내 시간을 잡아먹지 않도록,
업무보다 더 중요한 '나'를 먼저 챙기고, 남는 시간에 직장 일을 해 나가는 방식으로
조금씩 일과 인생의 균형을 되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