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종 목표가 길을 찾지 못하고 드넓은 황량한 안갯속에 방황하고 있다.
책과 일상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나의 생각들을 브런치스토리에 정리 한지 1년이 넘었다.
최근 크게 감명 받았던 야구선수 야마모토를 통해 나를 되돌아보며 반성하게 되었다
야모모토는 최고의 투수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오랜세월 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그에 맞는 최적화된 훈련을 해왔다.
그에 비해 나는 아직 나의 꿈과 목표를 찾기 위해, 그저 일단 독서와 글쓰기를 하며 나를 탐색하고 있다
내가 하고 있는 훈련들이 목표를 이루는데 적합한 건지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어차피 독서를 많이 하고 글을 잘 쓰는 건 성공에 필수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난 1년간 꾸준히 독서와 글쓰기를 한 건 잘한 일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어 다행이다
야모모토 역시 많은 책을 읽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는 인터뷰에서 기자가 "인생의 모토가 무엇인가요?"라고 묻자, "모든 것에 감사"라는 짧고 임팩트 있는 대답을 했다.
이는 분명, 책을 통해 마음의 수양을 쌓고 실천해온 사람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말일 것이다.
의지가 꺽이고 노력하기 싫을 땐 야마모토 선수의 마음가짐과 올바른 생활 습관, 훈련태도, 강한 믿음과 의지를 떠올리며 본받으려 노력하고 있다
야마모토를 떠올리며 나를 고쳐나가다보니, 삶의 지침이 될 만한 멘토가 한명쯤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내 행동들을 야마모토에 비추어보면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책을 여러권 읽으면서 생각과 관념은 많이 바뀌었지만, 실천에 옮기는 건 정말 쉽지 않았다.
그런데 '야마모토 선수라면 지금 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하고 생각하니,
더 나은 선택을 실천에 옮기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
나는 이제 내가 읽었던 책들의 지혜를 기본으로 야마모토의 인생태도를 더해, 나의 행동들을 점검하고 있다.
어젯밤 잠자리에 누워 '나는 도대체 뭐가 되고 싶은 걸까?' 다시 한번 오랫동안 고민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그래도 지난 1년동안 차곡차곡 쌓은 자기관리 습관들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 자질요소라는 사실을 점점 명확하게 깨닫고 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차곡차곡 쌓고 있는 중이다
아직까지 나의 최종 목표를 찾진 못했지만 우선 블로그 인플루언서가 되어보자
블로그를 꾸준히 하다보니 내 블로그에 애정이 많이 생겼다.
내 블로그에는 나의 세월과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 자신을 기록해 놓은 이 공간은 이제 나의 일부분이 되었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키우는 것은 나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일이 되었다.
오늘도 독서하고, 블로그에 일상을 저장하고, 또 지금처럼 생각을 다듬어 가며 글을 쓰면서 성공에 필요한 능력들을 한층 더 쌓아가고 있어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