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이렇게 성장에 집착하는 걸까?
내 자신을 위해서일까 아니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일까?
솔직히 고백하자면, 내 마음 깊은 곳엔 여전히 타인의 인정에 목마른 아이가 살고 있다.
직장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한 행동을 한다거나,
SNS 조회수와 응원댓글에 일희일비하거나,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내숭을 떠는 행동들이 인정 욕구로 인해 나오는 것이다
사람들의 시선이라는 거울에 나를 비춰보며 안절부절 못하곤 했다.
결국 나는 내 자신을 돌보기는 커녕,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살아온 시간이 더 많았던 듯하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한다.
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사회에 살아가려면 가장 필요한 게 결국 사람 마음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엔 인정 욕구가 생존 욕구와 연관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인정받거나 관심받고 싶어서 하는 행동들이 나를 갉아먹는 듯하다
조회수에 신경을 계속 쓸수록 콘텐츠의 본질을 잃었고,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애쓸수록 정작 내가 지켜야 할 가치들을 놓쳐버렸다
이제 나는 타인의 박수 소리에 귀를 닫고, 내 내면의 목소리에 주파수를 맞추려 한다.
이제부터라도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자신의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위해서 살아가자
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란 `용기`다
바로 '내 자신에게 떳떳하고, 내 자신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용기'
단순히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삶도 아니요,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전시용 삶도 아니다
내 자신에게 떳떳하고 내 자신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되자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스스로 '참 멋진 사람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