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글감 미리 정해보기
블로그 1일 1 포스팅을 다시 도전을 해보자!
책 요약 리뷰 포스팅 하나를 작성하는 데 2~3일이 걸린다.
책 리뷰 포스팅만으로는 1일 1 포스팅은 쉽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 챌린지 프로그램도 같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챌린지 프로그램에서 내가 자신 없는 주제가 나오는 날은 그냥 건너뛰게 된다.
그에 대비해 오늘은 미리 블로그 포스팅 주제를 정해보려고 한다.
이제 곧 봄이 찾아오니 내가 좋아하면서 봄과 어울리는포스팅 소재가 뭐가 있을까?
나는 값이 나가고 성능 좋은 캠핑장비를 많이 갖고 있다.
활용하지 못한 채 보관만 하고 있는데 이번 봄에 놀러 다녀올 겸 캠핑 관련 주제로 포스팅을 작성해 봐야겠다. 캠핑을 소재로 멋진 포스팅을 작성할 자신이 있어 벌써부터 설렌다.
마침 이번 주말에 고향인 포항에 내려가기로 했다.
포항에 계시는 부모님은 산골 부근에 위치한 넓은 앞마당이 있는 전원농가를 갖고 계신다.
두 분은 시간 날 때면 그곳으로 가서 채소를 심고 집과 마당을 꾸미시며 힐링을 하신다.
겨울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마당에 꽃들이 안 피었을 것 같지만
산 옆에 위치해 있고, 앞마당과 컨테이너 집이 아담하고 독특하게 꾸며져 있어 소개할 거리가 많을 것 같다.
흠... 그리고 뭐가 또 있을까?
이번 기회에 내가 알고 있는 맛집을 정리할 겸 나의 맛집 리스트를 소개해보자.
맛집을 가려해도 막상 어디 갈지 쉽게 생각나지 않아 인터넷에 새로 검색해야 돼서 귀찮았는데
이번 기회에 내가 정말 좋아했던 맛집을 찾아보고 기록해 놓자.
그러면 차후 점심이나 저녁 약속 잡을 때 어디 갈지 고민할 필요 없어 편하고 사람들에게도 도움 되는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최근 나만의 겨울 데일리룩을 포스팅해서 챌린지프로그램에 당첨된 적이 있다.
색상이 이쁘고 핏이 어울리는 옷을 많이 갖고 있는데 이번엔 나만의 봄 데일리룩 포스팅을 올려보자.
한번 포스팅을 작성해 놓으면 나중에 외출할 때 어떻게 코디할지 고민할 수고를 덜 수 있고,
내가 어떤 옷들을 갖고 있는지도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그러면 다음에 쇼핑할 때 블로그에서 내가 갖고 있는 옷들을 다시 확인해 보면서 똑같은 종류의 옷을 구매하는 건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겐 편하고 실용적인 스쿠터가 한대 있다.
소형 스쿠터라 장거리 투어를 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봄에 할 수 있는 소형 스쿠터만의 매력은 뭘까?
봄에 스쿠터를 타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은 너무 좋지만 이걸로 포스팅을 작성하기엔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1. 숲 속 루프탑 텐트 캠핑, 2. 우리 집 전원농가 소개, 3. 나만 알고 싶은 단골집 소개, 4. 봄 데일리룩 소개
지금까지 생각해 낸 블로그 포스팅 주제는 여기까지다.
혹시 독자님들이 생각하시는 봄과 어울리는 블로그 포스팅 소재가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