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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으면 소비를 멈추라

소비자가 되지 말고 생산자가 되자.

by 차밍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성공한 사람이 유튜브에서 말한 명언이 떠올랐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소비를 멈추라.

실패자들은 소비자이고 억만장자는 생산자이다.

자유로운 사람은 소비를 멈춘 사람들이다.


소비자는 영화를 보고, 생산자는 책을 읽는다.

소비자는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보고, 생산자는 명상을 한다.

소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걸 구매하고, 생산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오르는 걸 산다.

소비자는 항상 신상품을 가지고 있고, 생산자는 오래된 걸 소중히 여긴다.


절대 소비자가 되지 마라."


모두 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주는 말이었지만 여기에서 제일 가슴에 와닿았던 말은

"소비자는 항상 신상품을 가지고 있고, 생산자는 오래된 걸 소중히 여긴다."였다.

오래된 폰은 새로운 폰으로 바꾸고 싶고, 헌 옷은 버리고 새 옷 사고 싶은 게 내 마음이었다.

이젠 오래된 것일수록 소중히 여기도록 해야겠다. 내가 갖고 있는 것들은 또 다른 지출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돈 개념이 부족했다.

식사 한 끼에 3만 원은 아깝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내게 3만 원이면 이틀을 버틸 수 있는 비용이다.


소비를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난 지금 최대한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직접 밥을 해서 먹고 있다.

하지만 간혹 피곤할 때나 맛있는 것 먹고 싶은 욕구가 클 때는 과감히 외식을 하거나 배달을 시킨다.


하루 세끼 밥 먹고, 과일 먹고, 일주일에 한 번 외식하고, 보험료, 월세, 관리비, 통신비, 경조사비 등

필수 생활비만으로 한 달에 최소 150만 원 이상은 들어간다.


한 달 월급이 300만 원이면 절반이나 기본 생활비에 나가는 거다.

150만 원도 적게 잡은 것일 수도 있다.

한 달 지출을 100만 원 이하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월세 30, 관리비 20, 통신비 10, 보험료 15를 합하면 75만 원이 나온다.

세끼를 집에서 해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한 달 식비는 25만 원 정도 나왔다.

외식비는 일주일에 3만 원으로 잡으면 한 달에 21만 원이 나온다.

과일 값으로 한 달에 12만 원이 나온다.

75+25+21+12 = 133만 원, 여기에 경조사비 한 달에 최소 10만 원, 차 기름값이 포함되면 20만 원이 추가되겠다...

그러면 총 163만 원이다. 이 비용은 대충 어림잡아 생각한 정도이다.


여기에서 더 줄일 수 있는 건 외식비와 차 연료값뿐이다.

그리고 또 하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다.


밖에 나가면 돈을 쓰게 하는 유혹들이 곳곳에 널려있다.

그럴 때일수록 유튜브 영상에서 감명 깊게 들은 내용을 다시 떠올려보자.

만약 정말 사고 싶어서 참지 못하는 경우엔 '그게 없으면 내가 살아갈 수 없는 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지출은 내 월급의 40프로를 넘기지 않도록 노력하자.

절대 소비자가 되지 말고 생산자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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