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사임당 Mar 05. 2024

내 작가 내가 키운다

아우 거창해라

그러겠어요



그냥

오지랖일지라도


없어도

성공하고

없어도

사랑받고

없어도

영원할

그분들께


그럼에도

그리하고

바다로 흘러든

강물같이

온 것 같지 않아지겠지만


제가

드릴 건

이런

사소한

관심

사소한

움직임


작은 물방울 되어

당신께 흘러들겠어요


당신의

성공이라는

바다에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물방울이라는

점이 되겠어요


당신의

성공에

맞침표

되기를


당신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신경쓰지 마세요

열심히 짧은 다리로

부지런히 짧은 손가락으로

당신을 따르고 있으니까요


친절하고 섬세한 수호 작가님을 닮은 글쓰기 책

<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 북토크 with 단디클 (brunch.co.kr)

발 닿지 못하고 부유하는, 하지만 곧 비상할 네모 작가님을 닮은 시집

말줄임표 (brunch.co.kr)

작소(작고 소중한)한 일상을 담았다면서 눈물도 덤으로 얹은 천재작가님 책

23. 천재작가, 수포자의 행복(feat. 출간 소식) (brunch.co.kr)


림헌터작가님 일인칭소방관시점작가님도 올해 책 나올겁니다. 올해 몇 분의 책이 저의 책꽂이를 차지할지 궁금해집니다.


크고 소중한 책들 감사합니다. 대단하세요. 출간작가라니요~~으음~~내 친구!

마~ 내가 어? 이런 작가님하고 어? 같이 브런치도 하고 어? 글도 쓰고 어?

그래가지고 어? 내 친구는 베스트셀러 작가다잉~~



가능하다면 글은 낮에만 맨정신으로 쓰려했는데.

과정이 중요한가요. 결과가 좋으면 되지요. 같이 글로 숨 쉬는 이곳, 당신을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겨울의 편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