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대학에서 하는 수업, 그러니까 한 달 4번 하면서 십만 원이 넘는 수업료는 받는 그곳에서는 진짜 실험하던데..괴생명체만 보내며 과학이라 외치지 않던데....쩝.
과학에서도 싼 건 비지떡이다. 참 그러고 보니 이 정부 들어 과학 기술 R&D 예산을 삭감했던데 어느 정치인이 소유주로 되어있는 그린벨트는 서민을 위해 풀어준다면서. 과학선생님의 그것과 윤정권의 심오한 뜻은 나같은 무지한 평민에게는 이해가 어려운 것이구나..
이번 주는 가능하면(손이 근질거려 참을 수 있으려나 몰라도) 이북 퇴고 좀 하겠습니다. (되지도 않는 거 그냥 집어치워!! 하는 마음이 불쑥 들지만 칼을 뽑았으니 지우개라도 자르겠습니다. 지우개 자르기는 재밌는데 퇴고는...) 너무 거칠어서 이게 사람 읽을 글로 변화가 되려나 심한 고뇌 중인 '즐거운 을질 생활'을 장수풍뎅이 애벌레에서~~번데기까지라도 해 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성충까지는 가당찮고요. 번데기까지라도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아니 도대체 누가 읽을 거라고 그걸 이북을 낸다는 야단을 했는지.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겁이 없는 건지 있는 건지. 세상 무서운걸 모르는 건지 아는 사람이 이러는 건지. 잠깐 제정신이 가출했을 때 저지른 짓이라고 이실직고하고 강가 이지성 작가님께 사죄하고는 끝낼 것이지 꾸역꾸역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러니 그냥 하는 데까지 해 봐라. 네 인생 네 손으로 망쳐봐야 정신 차리지 하는 마음이 드는 것 아닌가 싶으면서 언제까지 이 쉰 소리를 해야 하는 것인지 옆에 아무도 없나요??)
죽기 전에 이북이라도 하나 내 보려는 저의 작고 소중하고 대단한 소원이니 하는 데까지 가보겠습니다. 아..자신감아 솟아라. 톱밥을 밀어 올리는 장수풍뎅이 애벌레 신이시여~ 주소서~
(웃자고 써 보는 '올드휴먼'의 막~글쓰기였습니다.)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형광펜은 전화기 기능으로 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책에는 절대 노노. 도서관책임... 아는 동생이 놀라기에 굳이 설명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