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 암호화폐, 리셀테크 이야기
지난주 트렌드캐치에서 MZ세대의 투자 트렌드 중 주식과 부동산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이어서 암호화폐, 아트테크, 리셀테크 트렌드 이야기를 해볼게요!
� 암호화폐
MZ세대는 60대보다 3배, 50대보다 2배 더 코인에 친숙하다고 합니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기술을 바탕으로 한 가상화폐인데요. 비트코인을 대장으로 한 코인을 주식, 부동산과 동일한 자산으로 인정할 수 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아직 있지만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는 투자처로 부상하였습니다. 덩달아 가상화폐 관련 도서도 판매율이 전년 대비 6.2배로 폭등하였습니다.
가상화폐 도서 판매순위를 살펴보면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가 1위, '가상화폐 단타의 정석'이 2위입니다. 투자를 통해 조기 은퇴하는 파이어족(FIRE족)을 꿈꾸는 2030세대의 열망이 느껴지지 않나요?
� 아트테크
중장년층 위주로 돌아가던 미술시장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며 MZ세대들이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MZ세대들이 미술시장의 큰손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미술품 투자열풍은 지난 레터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으니, 미술품 공동 구매 플랫폼 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미술품 투자에 대한 내용을 담은 도서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 가 인기를 끌기도 했고, 지난 10월에 열린 '키아프 서울 2021'에 관람객만 8만 8000명이 몰려 매출 650억 원을 올리는 등 키아프 역대 최대치를 올해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 리셀테크
매년 가격을 올리는 샤넬백을 구매해 되파는 '샤테크(샤넬+재테크)'와 '롤테크(롤렉스+재테크)' 열풍에 이어 한정판 운동화를 통한 '스니커테크(스니커즈+재테크)'까지! 상품을 재판매해 이익을 남기는 리셀테크도 있습니다.
적게는 몇십만 원부터 많게는 몇천만 원대의 차익을 얻을 수 있어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이나 주식 대신 리셀테크에 뛰어드는 MZ세대도 많이 늘었습니다. 크림·솔드아웃·리플과 같이 리셀 플랫폼도 등장했는데요. 최근에는 리셀 플랫폼 중 하나인 아웃오브스탁에서 NFT(대체불가능 토큰) 기술을 활용해 운동화의 정품 여부를 판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욜로(You Only Live Once)를 외치며 지금 당장 내가 느끼는 만족감을 중요시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소비보다는 재테크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