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을 전부 가져갈 수 있는 무서운 존재는 조바심이다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얼마나 잘 통제할 수 있을까. 인류 최강의 지성이라고 불리우는 아이작 뉴턴의 주식투자 사례를 살펴보면서 원하지 않는 감정의 무서움을 알아보자. 1720년 2월 뉴턴은 영국의 사우스 시 컴퍼니 주식에 투자를 해서 계속해서 상승하자 논리적으로 게속 상승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매도하여 2개월만에 100%의 수익을 올립니다. 그러나 그후로도 계속해서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고 주위에 이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뉴턴은 조바심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논리적 이성으로 계속해서 참았으나 결국 조바심은 이성을 이기고 7월경 자신이 판 가격보다 3배 이상 비싼 가격인 1,000달러 수준에 전 재산을 투자합니다. 그러나 이 주식은 9월경 200달러로 폭락하면서 뉴턴은 결국 전 재산에 가까운 돈을 잃고 말았다고 합니다. 뉴턴은 이 경험 이후에 "나는 천체의 움직임은 예측할 수 있어도 대중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저도 지금 계속해서 싸우고 있는 가장 무서운 존재는 조바심입니다. 잘 물리쳤다고 생각해서 조금만 방심하면 어느순간 옆에 다가와서 그동안 이룬 모든 것과 안정적으로 숨겨 놓았던 것까지 가져 갑니다. 조바심은 반드시 사전 증후를 준다고 합니다. 맥박이 빨라진다던지, 심장박동이 빨라진다던지, 모니터에 몰입하게 된다던지 개인마다는 다르지만 반드시 사전 증후가 있다고 하니 이러한 개인마다의 증후를 찾아내서 이 증후가 보이면 모든 의사결정을 보류하고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인류에서 가장 논리적 이성을 가졌었다는 뉴턴도 조바심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이성으로는 조바심을 이기지 못합니다. 다가오지 못하게 피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