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생각]

변화를 위해 무엇을 선택할 것 인가 : 두려움과 욕망 그리고 나

by 웃사생

사람을 변화시키는데에는 3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첫번째는 그 사람이 가진 무언가를 빼앗는 것이다. 그것이 돈이 될 수도, 직장이 될 수도, 생명이 될 수도, 사랑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두번째는 그 사람에게 무언가를 주는 것이다. 이 것 역시 돈, 직장, 사랑 등등 일 것이다. 이 둘의 공통점은 타인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마지막은 본인 스스로 변하는 것이다. 본인 스스로 변하기 위해서는 외부에 존재하는 것에 의해 생각이 바뀌는 것과 지금 존재하는 내부적 요인들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생각이 바뀌는 것이다. 교육이나 독서 등등이 전자의 대표적인 자극물일 것이고, 후자의 대표적인 자극물은 명상일 것이다. 이 3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빠른 것은 무언가를 빼앗는 방법인 두려움과 공포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 방법의 약점은 두려움과 공포가 사라지면 변화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두번째 방법인 무언가를 주는 당근요법은 사람들이 원하는 욕망과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반응을 만들 수 있으나 부족했던 욕구가 충족되면서 변화 지속에 대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인 스스로 변하는 것은 본인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변화된 것이므로 즉각적이지는 않지만 평생 지속될 수 있을 만큼 영향력이 크다. 외부에 의해 본인의 변화가 일어나거나 지속된다는 것이 불쾌할 수 있겠지만 해고될 수 있을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직장의 규칙을 준수하는 사람들도 있고, 직장이 주는 월급에서 벗어나지 못해 업무에 충실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의 삶을 유지하는데 두려움과 욕망을 무시하고 벗어나고 싶어하지만 그들이 주는 안락함과 편안함에 쉽게 젖어들기도 한다. 그러나 가끔은 내 안 저 밑에 숨어 있는 '잠자는 나'에 대한 생각을 하고 일으켜 깨우고 싶지만 그들은 새로운 두려움을 만들어 내어 '나'를 저 밑으로 다시 숨겨 버린다. 나를 변화시키는 것은 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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