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너그러운 사람이 된다
학교 다닐때 후배중에 만날때마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는 친구가 있었다. 1분전에 만났었도, 10분전에 만났어도 웃으면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처음에는 인사성이 밝은 친구이네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항상 인사하는 그 친구를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삶이 바빠질 수록 우리는 웃음과 인사에 인색해진다.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삶의 무게에 눌려 나도 모르게 인상을 쓰고 있는 적도 많은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대화를 나눌때도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강한 단어와 억양을 사용한다. 이런 것들이 발전해서 강한 비난이 되기도 한다.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비난에 자기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응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머라고 한다. 비난의 내용은 무시하되, 그 내용을 유머러스하게 응대하면 비난이 무색해지고 우리는 너그러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유머와 웃음이 우리의 약한 감정을 보호해주는 방패가 될 수 있으니 오늘도 미소를 지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