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면 바로 거기에 닿는 것이 인이다
(자한편 未之思也 夫何遠之有 미지사야 부하원지유)
공자가 시 한 편을 읽었습니다. “나무에 봄꽃이 풍성하고, 살랑살랑 바람에 나부끼네, 어찌 그대 생각이 안 나겠는가, 허나 그대의 집은 멀기만 하구나.”(자한편 唐棣之華 偏其反而 豈不爾思 室是遠而 당체지화 변기반이 기불이사 실시원이) 시를 읽은 후에 이렇게 감상을 덧붙였습니다. “마음에 간절함이 없으니 멀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위의 시는 봄꽃을 보며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는 내용입니다. 이 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