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진짜 앎이다
(술이편 子不語怪力亂神 자불어괴력난신)
인류는 긴 시간 동안 신비로운 존재를 숭배하거나 알 수 없는 현상을 두려워하며 살아왔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유전자는 상상력이 풍부한 인류의 숙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첨단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이성의 시대를 살면서도 미신의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사주나 궁합이 흔합니다.
공자의 위대함은 미신의 시대를 살면서 이성의 시대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는 점입니다. 그는 교육의 가치를 높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