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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꽃 Jan 30. 2021

꽤 행복한 건지도...

오십의 인생

사회생활 27년 차.

육아휴직 기간을 빼면

모두 직장에서 보낸

시간입니다.

때때로 보람을 느끼지만

변화를 따라가느라

버거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꽤 행복한 거라고

생각한

오십의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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