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연꽃 Jan 21. 2021

딱히 뭐가 있는 건 아닙니다.

어느 날의 인생

아주 평범한 골목길, 그 길을 걸어서

산책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모든 일을 마치고 골목길에 들어서면

한가로운 마음이 되어

어느새 푸근해집니다.

커피를 마시며

창밖으로 골목길을 보면

그냥 좋습니다.

딱히 뭐가 있는 건 아니지만

우리 동네 골목길이 좋다고 생각한

어느 날의 오후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어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