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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마음

하쿠나 마타타

by 이국영

말없이 깜깜한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해를 바라보며

분명 어제 보았던 해인데도

오늘은 새해 일출이라 이름 부쳐줍니다

붉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서로의 행복을 빌어봅니다

매일매일이 나에겐 소중한 하루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더욱

새로운 마음을 가져봅니다

작은 일에도 고마움을 표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작은 일에도 웃음꽃 피워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작은 일을 디딤돌 삼아 한층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누구보다 스스로를 믿어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실수하고 넘어져도 언제나 희망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이지만

어제와 다른 오늘입니다

오늘은 25년 1월 1일

새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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