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참 쉬운 일이에요
내가 먼저 다가가고
내가 먼저 웃는 일이요
수줍어 망설이지 말고
용기 내어 먼저 말을 건네면
아이도 환하게 웃어줄 거예요
내가 먼저 손 내밀면
아이도 벙글벙글
내 손을 꼭 잡아줄 거예요
재잘재잘 작은 입술로
비밀 같은 이야기를 들려줄 거예요
그건 참 쉬운 일이에요
새벽기상도 책읽기도 진심인 루틴녀.. 언젠가 나만의 책방 주인을 꿈꾸는미래의 글쟁이.. 꼬꼬마들과 놀기대장, 아이들에게 찐사랑인 나의 생업은 '어린이집 선생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