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연습중
“엄마 엄마”
하루종일 놀아달라
안아달라 하던 꼬꼬마가
어느새 자라났다
엄마보다 훌쩍 큰 아이가
이제는 엄마보다 친구를 더 좋아한다
왠지 씁쓸하다
아이들이 없는 빈집에 홀로 앉아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이 자유를 만끽한다
이 자유는
어쩌면 외로움이 건네준
또 하나의 선물일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