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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있는 사람 퍼스널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의 몸 값이 이 거라고(1+1) - 4회

- 1인기업, 지식산업, 1인 창조기업

사전적 의미는 식 서비스업 제조업 분야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일컫는다.  <지식백과>

주로 지식 서비스분야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개인이 혼자 창업해 매출.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개인 퍼스널 브랜딩 자신이 가진 지식 및 경험, 기술들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로 인해 이윤을 창출해낸다.   ㅋ ㅋ ㅋ  생각만 해도 달콤하다.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일을 원하는 방식으로 마음껏 즐기며 할 수 있는 희망이 말랑 말랑이 마냥 일 또한 내가 생각한데로 마음껏 굴러 갈 것 같지만 세상 일은 그렇게 녹녹하지 않다. 혼자서 아이템을 기획해서 상품을 팔 수 있는 판로까지 개척해야 한다.


- 자유롭고 창조적인 인간 노마드

21세기는 새로운 유목민의 시대라고 한다.  유목민 노마드 프랑스 철학자 질들뢰즈의 저서 " 차이와 반복"에서 노마디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유래가 되엇다.  그 당시의 유목민은 중앙아시아, 몽골, 사하라 등 건조, 사막지대에서 목축을 업으로 삼아 살아갔다면, 현대의 노마드는 디지털기기를 들고 다니며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사람들을 말한다.


공간의 개념 만 아니라 쓸모없는 남들이 버려놓은 것을 다시 자신의 방식으로 바꾸어 퍼스널브랜딩을 만드는 사람들.


미래학자 군둘라 엥리슈가 "잡 노마드 사회에서 미래의 모습을 예측한 것이다"  잡 노마드(job nomad)란 신조어 직업(job)을 따라 유랑하는 유목민(nomad)이란 뜻의 신조어로 과거의  한 업종에 매달리는 사람이 아니며, 승진 경쟁에 뛰어들지 않고, 회사를 위해 목숨 바쳐 일하지도 않는다.  자신의 브랜딩 가치를 정확히 분석하고 자신을 위해 그것을 이용한다.  <서진우 2014. 1.12. 특정시간 할인 좆는 핫딜 노마드족 뜬다. 매일경제.


-프로(professional) 진정한 시작

결국은 프로(professional)페셔널이 아닌가.  어떤 일을 전문으로 하거나 그런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 또는 직업 선수을 말하며, 프로라는 말이 붙으면 그것은 더 이상 취미가 아닌 직업이 된다.  프로의 가치는 희소성에서 나오며 프로가 되면 진정한 시작이며, 명성을 높이는 것은 매우 어렵다.  


"프로가 된다는 것은, 당신이 하고 싶은 모든 일을  당신이 하고 싶지 않은 날에 하는 것을 말한다."

(Being a professional is doing the things you love to do, on the days you don't feel like doing them)  - 줄리어스 어빙


N잡러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MZ세대(1980~2000대 초반 출생자) 다섯 명 중 한명은 N잡러 라고 한다.

N 잡러는 2개 이상의 복수를 뜻하는 N, 직업을 뜻하는 단어 job 사람으로 본업 외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코로나19이후, 경기침체로 인한 취업은 어렵고 신입사원 채용 계획은 연기 또는 취소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수익창구를 연다. 플랫폼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과열로 온라인 시장은 너도 나도 앞다투어 살아남기 위한 경쟁이 더 치열하다. 이건 소통의 단톡방이 아니라 내 물건 좀 사가라고 거의 할인에 떨이로 이문없이 판다는 인상도 과감없이 보여준다.

한 집 걸러 생기는 미용실, 커피전문점 마냥 온라인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난 프로, 난 노마드, 난 퍼스널 브랜딩, N잡러, 현대를 이해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런 용어에 대한 사전적 의미도 잘 알아야 한다.


사람들과 제대로 된 소통을 위해서는 습관적으로 2~3일에 한번은 온라인 시장에서 아이쇼핑이라고 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자주 자주 방문하는 단골점방도 두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물건에 대한 이해와 물건값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하여튼 퍼스널 브랜딩을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리기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온라인 시장의 과열로 너도 나도 동일한 상품을 파는 것 같은데 파는 사람의 입담에 따라 비스무리한 상품은 한겹 포장을 한 후  개성화, 차별화, 심미화, 오묘화, 특별화, 감동화, 색채의 표현만 해도, 역시 한 가지 색이 아닌 7가지 무지개색에서 원색 무채색 다양한 색상톤으로 구별조차 쉽지 않는 색으로 과연 색채의 향연이다. 종류도 다양하여 선택의 폭은 넓지만 막상 선택하기에는 머뭇거리게 된다. 이럴때 우리를 잠시 유혹하거나 시선을 머물게 하는 장돌뱅이 장사들의 상술도 있다. 이렇게 가치있는 물건(퍼스널 브랜딩)을 50% 할인이라고 외친다. 고급상품의 보석도 진흙 속에서 헐값에 넘어 가기도 한다. 가볍고 포근하며 따스한 알파카가 뻣뻣하고 무거운 혼방과 같은 취급을 받으며 울며 겨자먹기로 떨이로 팔려 나간다.


오늘도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시장에서 제 값은 받아야 할 것 아닌가. 그래야 다음 사람도 신이 나서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퍼스널 브랜딩의 상품을 내 놓을 거다.


아무리 유명 맛집이라도 사람이 너무 많으면 줄 서서 기다리기 싫다.   그런 집에서 대우는 커녕 내돈 내산 돈 값도 제대로 못하고 나오는 경우도 많다.  내 색깔의 퍼스널은 뭐지, 고가는 아니더라도 떨이 상품이나 한벌간 상품으로 전락 하지는 말아야하겠지.   난 (1+1) 은 싫어, 제값은 받고 싶어.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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