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안나처럼(친밀한 이방인-짜가인생)
정체성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맴 맴 맴돈다.
"진짜가 나타났다." 그럼 가짜도 있단 말인데, 그럼 가짜가 나타났다. 이런 가사는 거의 들어 본 적이 없다.
가짜가 판치므로 진짜가 나타나 혼쭐을 나타낸다는 말이구나. 그래 그럼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있는 기준표 같은 시스템이라도 있다는 말인가. 컴퓨터 워드의 한글에 들어가면 글자를 친 후 글자 정리를 하는 프로그램을 클릭하면 띄어쓰기, 맞춤법, 등. 오타에 붉은 줄이 생기며 해결사가 나선다.
퍼스널 브랜딩에도 진짜를 흉내 내야만 하는 짜가가 있구나.
너도 나도 온라인 열풍에 뭐라도 거의 공짜로 건져보려는 심정으로 클릭 클릭 하는 가운데 재수 하는 순간 튀는 색(유치찬란) 말빨 현옥, 예상 곤란한 내용, 해석 불가의 내용, 그런데, 갑자기 골라 골라 하며 마우스를 붙잡는다. 이방 저방 서치(기웃 기웃검색)하는 잇님들에게 호객행위 차원처럼 우리방에 놀러 올라고 애교 작녈이다.
억지 춘향 너 마저 춘향의 절개보다 변사또에게 숙청을 드는 시늉마냥 마음에도 없는 진짜 가짜에 대한 생각조차 때론 사치로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귀하고 귀한 자신을 온라인 상에서 파격세일 아니면 한번 구경오세요. 볼 거리 많아요. 라며 지나가는 고객을 붙잡고 골라 골라 이건 그냥 줄게, 일단 사용해 보라며, 썩소를 날린다. 번쩍 번꺽 현란한 사이키 조명 마냥 온 방이 꿈틀꿈틀 꿈틀이, 펑 펑 스파크, 촌발 날리는 울긋 불긋 가을 산봉아리 알록 달록 이렇게 진짜도 가짜요 가짜도 진짜처럼 나중에는 자기가 자기를 속이게 된다.
요즈음 핫한 드라마 안나(리플리 증후군) 6월에 방영하여, 안나는 거짓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위태로운 심리변화를 그린 작품도 있다.
"누구에게나 친밀하지만 누구에게도 진실하지 못했던 친밀한 이방인 ' 원제목은 친밀한 이방인' "
드라마는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고 믿고 거짓말을 일삼는 리플리 증후군을 더해 '한 사람의 정체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해 좀 더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보게 된다." 초점을 맞춘다. <블로그 942 내용 참고>
그럼 정체성이 문제라고 한다면, 변하지 아니하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 또는 그 성질을 가진 독립적 존재. 명사로 사물이 발전하거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한 곳에 머물러 있는 특성.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로 나아가고 있고 자신에게 맞는 집단이나 사회는 어디인가 또는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에 대한 확고한 인식이다. 이 개념은 에릭슨(Erikson, 1950)이 인간을 전 생애 발달적 관점에서 이론화한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의 주요 개념 중 하나이다.
정체성이 형성하고 발달하는 시기는 청년기이며, 이 때 자기 존재에 대한 의문이 강해지면서 정체성 혼돈과 위기를 겪는 중에 형성된다.
에릭슨은 자아정체성이 청년기의 발달과업이며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실패한 청년은 역할 혼돈을 겪고,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지 못하여 다가오는 성인기의 발달과업, 즉 진로선택, 직업선택, 배우자 선택 등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였다.
즉 정체성 지위 중 가장 높은 단계는 정체성 성취 단계로, 인생목표, 가치, 직업 인간관계 등의 위기를 경험하고 대안을 탐색하여 확고한 정체성을 갖게 된으로써 현실성 있고 높은 자아존중감과 강한 회복력을 지닌다.
<네이버 지식백과 내용 중>
정체성 위기는 정체성 의식이 명확하게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이 겪는 불안, 개인의 정체감 형성과정 뿐 만 아니라 정체감형성 수준의 개인차를 함께 진단하고자 하는 개념이다.
정체성 위기를 요약 해 보면, 대단한 것 보다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활동이 중요하며, 한 가지 일에 전념하고 스스로 정한 것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각 분야에 전념하여 성공한 예를 보여주고 교사나 다른 성인이 역할 모델이 되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다양한 인물의 사례를 통해 모델을 발견하거나 다양한 가치, 문화 등을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된다 <네이버 지식 백과 내용 중>
그럼 퍼스널 브랜딩의 이름을 걸고 자신의 수준에 맞춰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
성인기도 발달과업, 진로선택, 직업선택, 배우자 선택 등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요즈음 성인들은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구나. 자신도 모르는 리플리 증후군 처럼.
안나는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자신에게는 진실하지 못하는 친절한 이방인, 매 순간이 위태 위태 하며. . . . . .
색 하나 하나 색 자체는 다 곱다. 그리고 다 색이다.
그러나 남의 흉내를 내기 보다 처음에는 다 힘들다. 살짝 모방 좀 하고, 천천히 모방이 창조라고 자기 것을 만들어 내는 기술도 필요하다. 난 이 말이 좋다. 시작이 반이다. 반이나 했다. 그럼 시작하고 시작하자.
빨강 하면 안 된다 .
적색계열이다. 원색(선명한 색에서 ~ 맑고, 깨끗한, 그리고 무게를 느끼는 다크한 빨강)주황(등색계열), 노랑(황색계열), 초록(녹색계열), 파랑(청록계열), 보라(자색계열), 무채색 등.
나의 퍼스널 브랜딩은 선명하게, 밝게, 맑고 깨끗하게, 시원하게, 차분하게, 깊게, 정직하게, 당당하게, 진실되게, 소박하게, 정감있게, 지식있는 전문성, 다재다능하게, 순수하게, 겸손하게, 인간답게, 무게있게, 근엄하게, 냉정하게, 솔직하게 등. 이렇게 색의 형용사 이미지의 그룹에서 찾을 수 있다.
오늘부터는 정말로 진짜가 나타났다. 나는 프로다. 너도 프로다. 우리는 프로다.
하여간 색깔퍼스널브랜딩은 대단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