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가 심리학을 만나다-64회

영감이여 내게로 오라 자수정, 기쁨을 느끼고 싶어 루비

- 나의 행운의 보석은 어떤 컬러 ? 영감이여 내개로 오라 자수정, 살아있는 기쁨을 느끼고 싶어 루비


모임장소에 갔었다. 그날따라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무슨 말들이 오고 가는 눈치다. 그 내용인 즉 철학관을 다녀왔고 그 철학관에서 올한해는 이런 컬러의 보석을 지니면 좋다고 말을 해서 마침 그 보석이 집에 있어 다행이라는 말이 오 가는 중이라고 한다. 그 말은 잘못된 말은 아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그 사람에게 맞는 탄생석이 있다.

“동서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화 형님 꼭 오세요! 우리 애기돌잔치 해요! ” 너무나 기다리든 사내아이라 형님인 나의 마음도 기쁘다. 어렵사리 늙어막하게 얻은 그 아이의 돌잔치에 가기위해 집근처의 보석상에서 돌 반지를 하나 샀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돌 반지의 형태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니 실망을 감출 수 가 없었다.



돌 반지는 그날 하루만 그 아이의 손에서 반짝거릴 뿐 그 다음날로 장롱 속에 묻혀 있거나 시간과 함께 다른 디자인으로 둔갑을 해 버린다. 나 역시 그랬다. 그 당시에 받은 큰 아이의 돌 반지는 지금은 흔적조차 찾을 수 가 없다. 반지 역시 장신구의 일종으로 착용자로 하여금 기분을 좋게 해주거나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주는 용도로 쓰인다.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고 즐기는 보석에는 유색보석과 무색보석으로 나누어지며, 유색보석의 종류는 2500~3000가지가 있으나 보석으로 쓰이는 것은 90가지 정도이며 가장 흔히 사용하는 것은 20종류나 된다. 돌 반지에도 그 아이의 탄생월의 색깔이 든 보석이라도 하나 박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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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가넷, 2월 아메지스트, 3월 아쿠아마린, 4월 다이아몬드, 5월 에메랄드, 6월 펄, 7월 루비, 8월 페리도트, 9월 사파이어, 10월 오팔, 11월 토파스, 12월 터키석 등의 오색찬란한 예쁜 색깔들의 결정체. 초록과 파랑이 적당이 어우러진 깊이가 있는 색을 가진 5월이 에메랄드였다면, 6월에는 은은하고 우아한 펄은 어떨까? 진주의 색도 다양하다. 우아한 크림색, 사랑스러운 핑크, 지적인 화이트, 고급스러운 블랙으로 한결 멋스럽게 말이다. 굳이 탄생석만 찾지 말고 선호하는 색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우리 동서 아이같이 어렵사리 얻은 아이라면 “붉은 색의 루비” 루비는 피 색깔을 연상시키며 오래전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져 왔으며, 독사에 물렸을 때 독을 빼고, 상처가 났을 때는 가루를 개어 지혈을 하고 염증을 막기도 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어릴 때 한번쯤은 이 만화영화를 보았을 것이다. “사파이어 왕자” 파랑색이다. 마음의 혼란과 헛된 생각을 가라앉혀주는 푸른빛, 수면의 효과도 크다. “엄마는 왜 그래 잘 난 척 해” 작은 아이는 오늘도 나의 환상을 깨준다.


바로 나의 행운의 보석이 자수정이다! 자수정의 보랏빛은 감수성을 예민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고, 우리나라의 특산품으로서 가격도 다른 보석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너무 예민한 사람이 자수정 한 가지만 지니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초록 혹은 청색, 노랑과 함께 지니면 극도의 예민성을 적당히 억제하고 보호해주는 기능을 해준다. 이름에 걸 맞는 노란색의 호박, 노란빛의 보석들은 예민한 성격을 보호해주고 공포와 죄책감을 덜어주는 기능을 한다. 수줍음을 타는 사람이 노란보석을 몸에 지니면 명랑하고 유쾌한 마음을 가지기도 한다. “불가능은 없다.” 카넬리안 주황빛의 보석은 기력과 활력을 만들어 내는 힘이 있다. 매사에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 사람은 주황빛 보석을 한 번 지녀보도록 하자! 그 유명한 나폴레옹도 카넬리안으로 조각한 인장을 늘 몸에 지니고 다녔었다고 한다. 우리 엄마의 가슴과 같은 따뜻한 주황색과 노랑이 적당히 어우러진 호박 정말 호박 같아 ! 진짜가 아니면 어때, 모조라도 좋다. 바로 색채가 주는 이미지이다.


빨강의 에너지, 주황의 활력, 노랑의 명랑, 파랑의 진정, 보라의 감수성으로 우리 아이에게 자기승인(self-approval)과 자기가치(self-worth)에 대한 개인의 정신 상태를 긍정적으로 강화시켜 주는 미적 자아표현의 수단으로 아이의 성격과 탄생월을 고려한 색깔을 찾아 이번 생일에는 목걸이나 반지, 귀고리로 선물해 보며 선물을 주는 사람 선물을 받는 사람도 보석과 색채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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