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앞둔 120일간의 경제공부
작성일 2024년 10월 11일
최근들어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밤새도록 고민하는 일이 많아졌다, 마치 긴장감이 늘 마음과 머리속에 떠나지 않는 불안함이라고 할까 !
아마도 1년 넘게 밤에 잠을 창하지 못하고 이런저러 고민으로 침대에 누워야 할 시간에 책상에 앉아서 마우스를 뒤척인다, 여러 웹 사이트와 유튜브를 전전하며 나에 생각을 쉬게 해주는 무언가가 나타날때 까지 웹 서핑을 쉬지 않는다, 육체는 쉬고 싶은데 정신은 근심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상반된 작용을 일으키며 잠에 들기를 멘탈이 거부하는것 같다.
회사의 매출은 올해초부터 계속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10월을 넘어가는 시점에 작년 대비 50%나 감소했지만 매월 나가는 운영비과 고정비는 줄지않고 오히려 소폭 늘어나고 있다. 물가도 점점 올라가는것을 체감하는 바로 미터가 고속도로 휴계소의 식사비용이다, 지방 출장길에 배가 고파 점심한끼 뗴우려고 고속도로 휴계소에 들러보면 왠만한 점심 한끼가 12,000원을 넘어간다.
연매출 40억이하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늘 떠나지 않는 고민이 현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것이다. 단지 시장이 좋아져서 매출이 동반 상승하기를 바라는 기대감을 제외하면 홍보나 마케팅을 할만큼 다 해 보았고, 신문광고나 유튜브 채널까지 만들어 최선을 다해보지만 백약이 무효다. 나에 무능함과 센스없을 늘 자책한다, 신문이나 여러 미디어를 보면 자본금 1000만원 가지고 10억을 만들었다니 소자본으로 창업하여 대박을 냈다는 기사들을 접하면 괜시리 나만 더 초라하게 느껴질때도 많다.
오랜 직장생활을 마치고 40대 초반에 창업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한번의 회사 부도와 개인회생의 아픔을 통해 40억 매출 올리기만들기 까지 16년이 걸렸는데, 여전히 내일이 먹거리를 고민해야 하는 현실일 늘 벅차다.
밤에 찾아오는 깊은 어둠속에 나를 가두어 버리면 왠지 모를 안정감을 찾을때가 있다, 업무시간에는 갖가지 문제들이 나를 짖누른다한다, 영업 현장의 다양한 반응과 거래처 미수금에 대한 줄다리기, 해외 수입처의 요구사항과 분기별 세금과 실적 그리고 매월별 지불해야 하는 고정비에 따른 현금을 준비해야 하고, 은행의 대출 이자 와 보험료등 기업을 운영할때 현금은 생명줄이다.
이런 다양한 노이즈들에서 벗어나 밤이 주는 깊은 어둠속에 나를 숨기면, 모든 고민이 나를 찾아오지 못할것 같은 안도감에 자정부터 새벽 미명까지의 시간이 나에 피난처라는 안식을 얻게 한다.
오늘도 자정을 넘어 새벽미명이 찾아오기 까지 사업의 고민을 해결해줄 무언가를 찾가다 지난 2021년 3월에 구입했던 제임스 리카즈의 '신 대공황'이라는 책을 다시 펴보았다. 과연 책의 저자가 말한데로 세상이 변했는지 그리고 책의 주요 내용이 지난 3년전 코로나 펜데믹 기간동의 경제의 변화와 흐름을 지적한 부분들이 어떻게 적용이 되었는지 나에 시선으로 리뷰해 보았다.
대표적인 금 예찬론자인 제임스 리카즈(73세)는 씨티, 롱텀캐피탈매니지먼트 등 월가에서 35년간 활동한 금융 분석가다. 2011년 저술한 베스트셀러 화폐 전쟁(Currency Wars) '신 대공황(The New Great Depression)', 금의 미래(New Case for Gold) 등의 저서와 함꼐 무엇보다 국제 금융시스템이 달러화 중심의 세계에서 금 본위제로 회귀할 것이란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의 저서 '신 대공황'에서도 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2021년 당시에도 금값은 5년이상 상승을 지속할것이라고 했으며 온스당 2000달러에서 2025년에는 온스당 14,000달러까지 700%로 상승할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오늘자 2024년 10월11일 금값은 온스당 2,658 달러로서 2021년 대비 30% 정도만 상승했다. 결코 적지 않은 상승률이지만 저자의 책에서 제시한 700%로 비하면 상당히 작은 상승율이다. 현실과 경제 학자의 견해는 늘 괴리가 크다는 것을 4년이 지난 오늘의 시점에 확인할수 있다는 점이 참 재미있다. 저자 역시 미래를 예측하지 말고 이해하라고 적고 있는데, 스스로의 모순을 보여주는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두세가지 유익한 통찰을 얻을수 있었다, 아마도 나같이 기초가 부족한 개미 투자가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어서 요약해 보았다.
1. 시장에서 중요한것은 옳고 그름이 아니라 FACT(정보)다 라는 문장이 나온다 - 이 문장을 보면서 경제학자들의 학자적인 관점이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실무적인 관점의 옳고 그름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지금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FACT 곧 올바른 정보파악이 더 중요함을 체감했다. 경제TV를 보면 한쪽은 BUY 불장을 외치고 다른 한쪽은 SELL 매도를 외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중심을 잡고 나만에 방식으로 투자할수 있는 정보를 나 스스로 확인하고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준비된 공부 자세와 내가 얻은 FACT 정보를 신뢰할수 있는 나 자신에 대한 신뢰가 필요함을 배웠다. 결국 매수와 매도 버튼의 시작은 내 손끝에서 시작한다.
2. 시장은 효율적이지 않다, 대중은 과거를 잊어버리고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인지부조화의 상태가 많으며, 오늘날 주식거래의 90% 이상이 Ai에 의한 알고리즘 매매를 통해 10억분에 1초라는 나노초 단위로 매매가 이루어 진다. 따라서 개미들은 미래를 예측하려고 하지말고 이해하라고 한다, 굉장히 설득력 있다 알고리즘에 의한 인공지능의 매매를 나 같은 개미투자가들은 절대 따라갈수가 없다. 지난 8월5일의 블랙먼데이 같이 하루만에 주식시장이 30%가 떨어지는것을 누가 알 수 있으며 하락장에 재빨리 팔고 빠져나올 수 가 있었겠는가 ? 어느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수 없다. 그래서 개미 투자가일수록 자신만의 관점과 대비책이 필요할것 같다. 역사적 사건의 결과는 매번 다르지만 역샤의 패턴은 늘 같은 방식으로 반복된다고 한다.
3. 끊임없이 정보를 찾고 빠르게 행동하라, 투자하고 잊어버리라는 워렌 버핏 같은 투자방식에 속지말라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기에 거짓 전문가들에게 속지말고 스스로 합법적인 내부정보와 합리적인 분석을 통해 시장을 이길수 있는 기회는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끊임없이 정보를 찾고 분석해가는 과정이 힘겨운 시간의 싸움이지만 금융시장이라는 정글은 언제나 사자같은 최상위 포식자가 강자가 항상 승리하는것 같지만, 포식자가 노쇄하거나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날때 시장은 흔들린다, 곧 정글의 법칙이 흔들릴때 이때가 약자가 시장에서 이득을 취할수 있는 기회이다. 정글의 법칙이 흔들리는 때를 잡아내는것 이것이 내가 수익을 극대화 할수 잇는 시간이 될것같다.
오늘자 신문을 보면 중국의 돈풀기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고 모든 증권가에서 BUY를 외치고 있다. 과연 나는 어디에 배팅을 할것인지 고민중 이다.
참고로 나도 지난 8월21일경 금현물을 200개 정도를 구입해 보았는데 오늘자 금현물은 5.55% 정도의 수익을 보고 있다. 엔비디아를 팔고 금을 더 매수할것인지 고민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