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걸려든 거미
나뭇가지 사이에
트램펄린 펼쳐 놓고
혼자만 논다
함께 놀자고 온 친구
와라락 붙들어
혼쭐 내놓곤
신나서 혼자
트램펄린 뛴다,
못된 녀석
숲 속 친구들아
거미하곤
아무도 놀지 마라
인해 한광일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