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인가, 섬김인가
프리드리히 니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삶의 본질은 힘을 향한 의지(Wille zur Macht)입니다.”
그에게 인간은 끊임없이 권력을 추구하는 존재였습니다.
약자는 강자에게 굴복하고, 강자는 더 큰 권력을 향해 나아갑니다.
권력은 삶의 원동력이자 인간 존재의 의미라고 보았습니다.
니체의 눈에 종교와 도덕은 권력의 의지를 억누르는 장치일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진정한 인간은 도덕의 굴레를 벗고 권력의지를 실현하는 초인이어야 했습니다.
이 사상은 오늘날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정치와 경제, 학문과 예술, 심지어 인간관계마저도 힘의 논리 위에 놓여 있습니다.
더 큰 영향력, 더 큰 소유, 더 큰 자리를 얻는 것이 성공의 기준처럼 여겨집니다.
지금의 세상은 니체의 철학이 현실화된 장면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전혀 다른 길을 제시합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 20:28)
예슈아께서 보여주신 길은 권력이 아니라 섬김이었습니다.
세상의 왕들은 권세를 부리며 높은 자리에 앉았지만, 주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세상은 군림하는 자를 위대하다 말했지만, 주님은 낮아져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영원한 왕이 되셨습니다.
권력은 잠시 머무는 것입니다.
권력은 바람처럼 변하고, 권좌는 언젠가 무너집니다.
그러나 섬김은 영원합니다.
섬김은 권력을 넘어서는 힘이며, 영혼과 공동체를 살리는 능력입니다.
섬김은 인간의 본성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에게 주신 형상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묻습니다.
당신은 권력을 좇아 군림하려 합니까,
아니면
섬김을 택해 생명을 살리려 합니까?
권력은 바람처럼 흩어지고,
섬김은 영원히 남습니다.
진정한 힘은 권력이 아니라 섬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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