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오는 길지난밤 꿈에 저 멀리 봄 오는 소리 들린 것 같아입 꼭 다문 숲의 마음과분주한 새들의 마음을몰래 훔쳐보고 싶어서꿈길을 따라나섰는데새들의 마음은 보이지 않고그대 사랑하는 내 마음만 들켜 버렸습니다멧비둘기들이 바빠지네요온 산에 소문이 날 듯합니다
어느새 60대, 황혼기에 들고 보니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더는 미룰 수없는 작가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