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얼굴 하나로우리는 나를 보고 웃어주는 그 살뜰한 얼굴이 한번 더 보고 싶어서 사는 것일지도 모른다얼굴 가득한 함박웃음에삶의 피곤이 들러붙은 딱지가 떨어져 나가고 함께 깔깔거리는박장대소로생의 한 귀퉁이 묻혀 있던 쓸쓸함을 덜어 낸다 우리는 서로 나를 바라보는그 얼굴 하나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