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엔너를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부드러운
캐러멜색을 입고관능의 손짓으로바짝 다가와도
연약한 다짐은
야금야금
무너져 내리고너를 선택한
대가는 혹독했다갈색 강물에
잠겨 버린
나의 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