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아픔을 건너뛰게 하지 않는다어둠을 지나가게 하지도 않는다다만 이 모든 것을 품게 한다 빛과 그림자가 한 몸이듯사랑도 늘 상처 난 것들을등에 업고 다닌다그 갈라진 것들을 견디게 하고캄캄해진 것들을 건너게 하는 힘이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기에우리는 일생 그 사랑에 목이 마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