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가 오프라인 옥외광고로 연결될 때,라이나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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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옥외광고를 쉽게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11월, 경의선 숲길로 이어지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 벽면을 가득 채운 라이나생명의 대형 브랜딩 광고는 단번에 시선을 빼앗았다.


광고는 선명한 노란색 배경과 여백을 살린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중앙에는 브랜드 모델 주지훈 배우의 이미지가 크게 자리 잡고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눈에 띈 요소는 양쪽 벽면을 가득 채운 휴지와 물티슈였다. 우측에는 휴지가, 좌측에는 물티슈가 실제로 비치되어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체험형 광고로 구성된 점이 인상적이다.


여기서 자연스럽게 드는 의문은 “왜 휴지와 물티슈였을까?”라는 점이다. 그 해답은 라이나생명이 함께 선보인 브랜딩 영상 광고 속 메시지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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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 부근 공중 화장실에서 주지훈 배우를 알아본 한 시민. 그는 배우와 함께 사진을 찍고 등산객들에게 배우가 화장실에 나오면 같이 사진을 찍자고 소문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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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화장실 안에는 휴지가 없는 상황이었고, 그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떠오르는 다양한 인물들의 조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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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은 휴지 한 장마저도 바람에 날아가버리는 심각한 상황에서.. 갑자기 등장한 한 인물. 바로 라이나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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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에서 휴지를 전달하면서 '고객 한 사람의 기준에 맞춰' 오직 당신에게 집중한다는 내용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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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은 '오직 당신에게 집중'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장실에서 휴지가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 라이나생명이 찾아와 고객에게 도움을 준다는 내용의 광고였다. 이 영상은 조회수 99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스킵하지 않고 본 재밌는 광고 영상이었다는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졌다. 보험 광고는 전형적인 신뢰의 영상이 전반적이었던 것과 달리, 신뢰를 바탕으로 b급의 영상이 이어진 것은 의외였다는 반응이 있었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내며 편안한 느낌을 전한다는 부분에서 특이점이 있다.


이렇게 휴지와 이어진 광고는 오프라인으로도 진행되었다. 라이나생명은 약 1,500개의 티슈가 부착된 광고물을 설치하였다고 한다. 재밌는 영상 광고가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며 고객에게 광고와 메시지의 연결성을 제공한 것이다. 각 티슈 아래에는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30가지 맞춤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시민이 직접 티슈를 가져가면 그 아래 문구로 '오늘 흘린 땀 라이나 티슈로 닦아보세요' 등 재치 있는 메시지로 시민에게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공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이 캠페인에 대해 라이나생명의 관계자는 "기존 보험 광고 문법에서 벗어나 고객의 공감을 얻고자 했으며, 이번 캠페인의 인기를 브랜드 경험 변화의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1118500862

출처 : 라이나생명 인스타그램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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