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도 없는데도
울고 싶어 질 때가 있어.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도.
항상 하던 모든 것이
하나하나 짜증 나고
이유 없이 슬퍼지는
그런 순간들이 있어
너를 생각해.
모든 걸 멈추고,
그저 웃고 있는 너의 얼굴.
얼굴만을 떠올려.
너를 생각해.
모든 걸 지우고,
그저 웃고 있는 너의 얼굴.
얼굴만을 떠올려.
아무것도 아닌 거야.
다 지나고 보면.
순간순간 내 모든 감정은
그 순간뿐인 거.
아무것도 아닌 거야.
너를 떠올려 보면.
이런 감정, 모든 상황들.
별거 아닌 거지. 뭐.
너를 생각해.
모든 걸 멈추고,
그저 웃고 있는 너의 얼굴.
얼굴만을 떠올려.
너를 생각해.
모든 걸 지우고,
그저 웃고 있는 너의 얼굴.
얼굴만을 떠올려.
너는 나를 위로해.
너라는 이유로.
나는 너를 사랑해.
너라는 이유로.
너는 나를 위로해.
너라는 이유로.
나는 너를 사랑해.
너라는 이유로
너를 생각해.
모든 걸 멈추고,
그저 웃고 있는 너의 얼굴.
얼굴만을 떠올려.
너를 생각해.
모든 걸 지우고,
그저 웃고 있는 너의 얼굴.
얼굴만을 떠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