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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희종 Jul 31. 2021

처음 영원을 말 한 사람

우리의 삶이 가사가 된다면

영원이라는 말은

누가 처음 했을까?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걸.


누가 처음 상상한 걸까?

세상에 존재하지도,

존재할 수도 없는 걸.


그 사람 누군갈

얼마나 사랑했던 걸까?

영원을 바랄 만큼.

그 사람 그 순간

얼마나 행복했던 걸까?

영원을 바랄 만큼.


지금 이 순간 스스로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나요?

그게 영원이 아닐까요?

현재가 미래가 되고, 미래가 추억이 되는

이 모든 순간이.


지금 이 순간 누군갈

사랑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나요?

영원한 사랑이 아닐까요?

지금 이 사랑과 미래를 꿈꾸고 있다면

그 모든 순간이.


영원은 아무도 경험하지 못했죠.

아무도 영원할 수 없어서.

그래서 우리는 모두 영원할 수 있겠죠.

아무도 우리를 부정할 수 없으니.


영원은 아무도 경험하지 못했죠.

아무도 영원할 수 없어서.

그래서 우리는 모두 영원할 수 있겠죠.

아무도 우리를 부정할 수 없으니.


지금 이 순간 스스로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나요?

지금 이 순간 누군갈

사랑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나요?

처음 영원을 말했던

그 사람 얼마나 사랑했던 걸까요?

처음 영원을 말했던

그 사람 얼마나 행복했던 걸까요?


현재가 미래가 되고, 미래가 추억이 되는,

이 모든 순간, 우리는 모두 영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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