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너를 만난다는 건 설레는 일이다.
희고 보드라운 살결 자체로도 순수한데, 만지면 탄력 있고 촉촉하기까지 하다.
태닝기계에 들어갔다 나오는 너의 모습은 마치 구릿빛 피부의 거친 브라질 여자 같다.
아기의 순수함과 남미 여자의 섹시함까지 다 갖춘 너를... 사람들은 멀리하라 한다.
결국엔 너를 파멸시킬 거라고.
그래도 아침마다 나를 채워주는 너를 끊을 수 없다.
이미 중독인가?
.
너의 이름은
파리바게트 상미종 식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