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타버렸습니다희망도, 자존심도,
오래 붙잡고 있던 기도조차재가 되어 흩어졌습니다
나는 그 위에 무릎 꿇었습니다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그저 엎드렸습니다
그때당신이 오셨습니다
재 위에 앉으신 당신은말 없이 나를 안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