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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을 대처하는 자세

-성장마인드셋

by 에이스

어느 하루는 모든 순간이 잘 나가다가도,

어느 하루는 모든 순간이 삐걱댄다.

그게 우리네 인생이다.


이런 순간들을 마주할 때마다

수도 없이 좌절해 봤다.


이젠 좌절을 포기해 보련다.

포기를 포기하고,

뭐든 부딪쳐보자고.

진짜 한 발자국 더 나아가기 힘들 때,
딱 한 발자국만
더 디뎌보자


그 끈기와 인내의 과정,

성장마인드셋에 대한 이야기.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


1. 통찰력이 뛰어나다

자신의 능력과 성과에 대해 정확히 파악한다.

자신의 현재 수준이 실망스럽더라도 팩트를 알아낸다.

(배우려는 의지를 가졌다면 효율적 학습을 위해 현재 가진 능력을 분명하게 파악하길 원하기 때문)

2. 인생의 고비를 미래의 성공으로 바꾸는 특별한 재능을 갖췄다

창의력을 기르는 최고의 요소는

성장 마인드셋을 바탕으로 하는 '인내심'과 '회복력'

3. 능력보다 '배움'이 중요하다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에게 일은 점점 꼬이게 되어 있다. 성공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지 남들보다 똑똑해 보이고 재능 있어 보이는 정도로 충분하지 않다. 거의 완벽한 수준에 올라야 한다. 지금 당장.

언제 똑똑하다는 생각이 드는지에 대한 질문에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경우는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았을 때' '뭔가 빠르고 완벽하게 끝냈을 때'라고 한다.

이들은 배우기 전부터 자신의 능력이 드러나기를 기대한다. 뭔가를 얻고자 하면 얻어야 마땅하고, 얻지 못했다면 그것으로 끝이라는 생각들이 해당한다. 이들은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놔두지 않는다. 당장 '결과'부터 내놓으라고 닦달하기 때문이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경우는 '정말 어려운 일을 열심히 하고, 예전에 못했던 일을 해냈을 때' 등 시간이 걸려도 무엇인가 배우게 됐을 때 비로소 '똑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3. 챔피언의 정신을 갖춘 자

챔피언은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을 때, 경기력이 별로거나 감정이 흔들릴 때도 이기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스포츠에서는 항상 '죽기 아니면 살기'로 선수가 극복하지 못하면 다 끝나버린다. 전설적 골퍼 잭 니클라우스는 오랜 프로생활동안 이런 상황을 여럿 겪었고 자신의 샷 중 그가 실수한 적은 딱 한 번이다. 상대방만큼 재능을 타고나지 않은 사람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방법이다. 전설적 농구 코치 존 우든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 선수 한 명이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해 낙담하고 기회를 달라고 간청하자 손을 들어줬고, 그 선수의 상대선수는 너무나 강력한 선수였으나 모두의 예상을 벗어던지고 전체 시즌에서 최고의 밸런스를 보이게 했다. 2년 동안 리그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근성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이들은 누구도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거나, 이길 권리를 갖고 태어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열심히 노력하고, 압박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법을 배우고 필요할 때 자신의 능력 이상을 발휘한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뛰어난 선수들이 경쟁에 나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 하지만, 자신을 평범한 남들과는 다른 존재라고 여기는 고정 마인드셋의 이기심을 가지고서는 결코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없다.



인생의 긴 과정에서 앞으로도 역경과 실망이 있을 것이다. 그동안 성장 마인드셋을 유지하는 것은 당연히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실패를 피하려고 너무 애쓰지 말고 조금씩 배워나가며 인생을 살아나가자는 성장 마인드셋으로 오늘 하루를 나아간다.


오늘의 본인을 칭찬하고

내일의 자신을 격려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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