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주도하는 마인드셋
지난 편 성장마인드셋에 이어
마인드셋 시리즈 2.
->(성장마인드셋 편)
1. 당신의 자질이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2. 파트너의 자질이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3. 인간관계의 질이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 관계 개선을 위해 굳이 노력해야 한다면,
우리 사이는 정말 문제가 있는 거야(x)
소통하는 대신 마음을 읽는 데 집착하는 건 역효과를 낳는다. 괜한 오해를 쌓아두지 말고 소통하라.
역경 없이 위대한 성취가 불가능한 것처럼, 갈등과 문제없이는 좋은 관계가 성립될 수 없다.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일단 파트너의 결점을 발견하게 되면 점점 경멸하고 관계 자체에 불만족한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파트너의 불완전함을 알면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14살 아들이 과제를 하던 중 바닥에 못을 흘린 상황.
아들: (아이는 죄지은 듯 아빠를 쳐다보며) 저는 너무 칠칠맞지 못해요.
아빠: __________________
빈칸에 들어갈 아빠의 말로 올바른 것은?
(1) 음 못을 쏟았으니 주우면 되지
(2) 제대로 숙제를 해라. 그렇게 해서 언제 끝내겠니?
(3) 전에 아빠가 지루한 일일수록 집중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던 거 기억나지? 이 숙제가 딱 그런 것 같아. 네 집중력을 다 발휘해 보렴. 숙제를 다 할 때까지 네가 잘 집중할 수 있는지 한번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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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이 너무 티 났으려나,
자녀의 자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실망감도 함께 표현했던, 답은 3.
그 자녀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부모님 기대만큼 성공하지 못하면 내 부모님은 날 인정해 주지 않을 거란 느낌이 자주 들어요'
평가적인 부모의 예시
-존매켄로(프로테니스선수)
그의 아버지는 모든 일을 흑백논리로 판단하려 했고 강하게 압박했다. 존 매켄로는 아버지에게 그토록 원하던 성공을 안겨줬지만, 정작 매켄로 본인은 그 성공의 순간을 즐기지 못했다. 매켄로의 부친은 테니스에 대한 아들의 재능을 확인한 후 압박과 평가를 가했고, 사랑을 주기도 했지만 그 사랑은 아들이 성공했을 때만 부여되는 것이었다.
독려하는 부모의 예시
-타이거 우즈(골프선수)
그의 부친도 만만치 않은 야망을 가졌고 아들이 골프재능이 타고났다고 여겼다. 하지만 우즈의 골프에 대한 사랑을 길러주었고 우즈의 성장과 학습에 중점을 두었다.
타이거우즈의 아버지: "만약 타이거가 배관공이 되길 원했다고 해도, 최고의 배관공이 될 수만 있다면 나는 개의치 않았을 겁니다. 중요한 건 아들이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이었으니까요"
고3 자녀를 둔 부모-성적이 부진한 자녀 상황.
부모: “너는 지금 고3인데 점수가 너의 목표와 달리 부족하구나. 네게 이걸 얘기해 주는 이유는 네가 뭘 해야 할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남은 기간 동안 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른 액션을 취하렴. 어려움이 있거들랑 언제든 물어보렴.”
직접적이고 객관적 평가 또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