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마인드셋 총정리
이전 두 편에서 성장마인드셋에 대해 얘기했다.
솔직히 성장마인드… 어렵다.
마치 내 몸에 사리를 만드는 과정과 같달까,
지금도 나는 많은 내공을 쌓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연습하면
어느새 그런 모습을 닮아있지 않을까?
: 고정적->성장형 마인드셋으로
고정 vs 성장
변화는 일련의 과정이라서 변화된 결과(새로운 신념)는 과거의 흔적과 공존하게 된다.
새로운 신념이 강해질수록 과거와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마인드셋은 머릿속의 전체 해석과정을 관리한다.
고정 마인드셋은 '평가'에 초점을 맞춘 내적 독백을 만들어낸다.
'이건 내가 패배자라는 뜻이야' '
이건 내가 그들보다 나은 사람이라는 의미야' 등
여러 연구에서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이 받아들인 모든 정보에 대해 강력한 의미를 부여한다.
어떤 좋은 일이 생기면 매우 긍정적으로, 나쁜 일이 생기면 매우 부정적으로.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도 주변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그들의 내적 독백은 자신이나 타인을 판단하거나 심판하는 내용이 아니라 긍정적, 부정적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하더라도 그 정보를 배움이나 건설적 행동으로 해석해 냈다.
'이것으로부터 내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어떻게 파트너가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고정->성장적 사고로 바꾸는 과정(인지치료)
인지치료를 통해 극단적 심판을 자제하고 합리적 판단을 내리는 것이 가능하다.
시험을 망치고 '나는 멍청하다'라고 결론 내린 아이에게
'그런 결론을 뒷받침할 증거가 뭐지?'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과거에 자신이 능력을 발휘했던 일들을 떠올려 본 뒤 결국 '나는 생각한 것처럼 무능한 아이는 아니야'라고 생각하게 된다.
또한 시험을 망친 이유를 '자신의 멍청함'이 아닌 다른 이유를 찾아보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부정적 판단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지금까지는 와닿지 않는 이야기일 수 있다.
어디선가 본 이론적인 이야기만 나열했으니.
작가 본인이 고정적 마인드셋이었던 사람으로서,
여러 번의 연습을 통해 성장마인드셋까진 아니라도
성장지향적 사람이 된 비결을 말해주고 싶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출근~퇴근까지
많은 일들이 내 손을 지나가고
그 결과로 평가 또는 피드백이 이어진다.
특히 회사의 신입의 경우에는 더더욱이 말이다,
고칠 것들이니 부정적인 피드백이 대부분이다.
위의 이론을 다시 적용하자.
1) 고정적 마인드셋인 사람들은 여러 상황에서 발생한 자극들을 ‘평가’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것은 잘못되었다, 수정하라 ‘는 것이
확대해석되며 내 자체의 결함으로 해석한다.
2) 성장적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이것은 잘못되었다, 수정하라 ‘는 것을 본인의 결함이 아닌 원인분석을 통해 정말 말 그대로 ‘수정’의 필요성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이전의 오류를 통해 ‘배웠다’고 해석한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거리를 둔 채 생각하자.
‘이것은 잘못되었다, 수정하라’며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지시를 내렸다.
1),2) 무엇이 더 합리적인가?
그 대답은 스스로에게 하길 바란다.
그리고 이러한 예시를 자신의 일상에서 여러 개를 만들어 보자. 그에 대한 자신의 답변이 1)과 비슷한지 2)과 비슷한지 생각해 보길.
그리고 왜 1)이었던 건지 생각해 보고,
2)으로 갈 수 있도록 의식적인 노력을 해보길.
무의식을 바꾸는 것은
의식적인 노력이 거듭되어
결국 습관이 되는 길 뿐이다.
어렵지만, 작가도 해본 사람으로서
한 번은 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그 한 번이 여러 번이 되면
성장으로 가는 문은 열렸다고 보면 된다.
Love is an open door ~
Development is an open do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