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의 범위
정답은 뭘까용??
오늘 경주 2호점을 출근하다가
사고력 수학이라는 광고를 보았다.
내가 생각하는 사고력이란?
생각하는 힘이다.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며,일상생활의 크고 작은 문제나 대화를 주고 받는 경우부터 시험과 같은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는 결과나 해법을 얻기 위해 일생 동안 끊임없이 요구되는 능력이라 본다.
교과 수학이라고
소개하면 반응이 영 시큰둥이고
사고력수학이라하고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하면 무언가 있겠지 라고 생각들을 하신다.
수학을 가르치다보면 답답한게
수학이란 과목은 과목의 이해도도 높아야하고
많은 수련과 끈기가 있어냐하는 과목이다.
1~2년 다녀서 수학을 잘할것 같으면
대한민국 수학혁명이다.
요즘은 프로그램이나 교재가 너무 좋아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다만 공부의 가장 큰 기본은
스스로 사고할수 있어야한다는점이다.
1년 내내 혼자서 공부할 틈도 없이 학원을 몇개씩
집어넣고 돌아다녀봐야 내가 들인 돈에 비해
큰 수확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이가 공부를 왜 해야하고
꿈이 무엇인지
동 기 부 여 가 먼저 일어나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것들이 받쳐주지 않고
아무리 많은것을 주입하더라도 효과는 없다.
수학은
수, 양, 구조, 공간, 변화의 개념을 다루는 학문이다.일반적으로 추상적 대상을 탐구하며, 규칙의 발견과 문제의 제시 및 해결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수학은 발전 과정에 있어서 철학, 과학과 깊은 관계가 있다.논리와 추상성, 보편성에 의해 다른 학문들과 구별된다.
초등학생들이
사고력 수학,교과 수학,중등 수학,고등수학으로
나누어서 아이들을 학원으로 내보낸다.
과연 이게 무슨 도움이 될까??
나도 사교육 현장에 있지만 답답하다.
예체능도 다해야하고
수학도 해야하고
모든 과목을 만점 받아야하고
모든 대회에서 우리애가 돋보여야하고
세계관이 지구자기중심적구조인 사람들의
아이들은 너무나도 힘들다.
아이를 통해 본인 내면의 열등감을
보상받고 싶어한다.
욕을 먹어도 할말은 한다.
WHY?
어차피 1년뒤에 그아이 성적이 나타나므로
거짓말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초등을 고등 수학까지 돌리는게
과연 도움이 될까??
차라리 공부방법론을 연구하는게
더 도움이 될것이다.
비난하는게 아니라
방법을 찾으라는 이야기다!!!!
학원은 가이드라인이다.
집에서 학습분위기를 형성해주고 아이가 평소에
부모와의 대화나 독서를 통해
꾸준히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한다는 점이디.
지식은 독서학원 논술학원에서 얻는 것에 아니다.
내가 학원에 있으면서
입시에 성공한 학부모를 2명을 보았다.
이분들의 특징은 아이들을 기다려주고 믿어주었다.
그리고 학원가를 돌리지도 않고 믿고 기다려주셨다.
결국은 아이가 스스로 학습하고 사고를 해야한다.
최근 가르치는 아이들중 답을 참 기발하게
적는 아이들이 있다.
인스타릴스에 자그마치 3만뷰 찍으신 어린이들이다.
https://www.instagram.com/reel/C76AcwBSQ_E/?igsh=YnY3YW5qNG1jY3Nh
->화제의 3극
https://www.instagram.com/reel/C8lpQe5hTM4/?igsh=MTdwY2NldzNzN216Zg==
->기타학원사건
https://www.instagram.com/reel/C8q1rpohiXJ/?igsh=MW13dmRsaG9pdnQ0cg==
-버섯사건
아이들과 함께 거창허게 학습여행을 떠나고
그러기보다 평소 집에서 밥먹는 시간을 많이 가지며
대화를 많이하고 아이들의 의견을 귀기울여주면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게 학원5개
다니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일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