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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식용유에 물이 떨어지면

식용유가 튀는 까닭은?

by corescience

음식을 조리할때 방법은 너무나도 다양하다.

튀김,찜,구이,조림등 그 요리법은 천차반별이다.

구이나 튀김요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식용유이다.


우리나라에서 식용유의 종류는 너무나 다양하다.

식용유란?

식용유(食用油, cooking oil)는 먹을 수 있는 기름의 총칭이다.


콩ㆍ기름야자ㆍ올리브ㆍ옥수수ㆍ깨ㆍ땅콩ㆍ해바라기씨 등에서 짜낸 식물성 기름과, 돼지, 소 등의 동물의 지방에서 추출한 동물성 기름이 있다.


우리가 튀김요리를 할 때 유의 할 점은 화상이다.

고온의 달구어진 기름에 수분이 들어간 음식이 들어가면 식용유가 튄다.


Q.그렇다면 요리를 하다

뜨거운 식용유에 물이 떨어지면

식용유가 튀는 까닭은 무었일까?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끓는점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끓는점이란?
액체 물질이 끓는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는 온도를 말한다.

끓는점은 물질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같은 물질인 경우 양에 관계없이 일정하다.

양이 많을 수록 끓는점에 늦게 도달한다.

즉,시간이 오랴 걸린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에탄올의 끓는점은 78 °C이고

메탄올의 끓는점은 65 °C이다.

5mL의 에탄올과 10mL에탄올의 끓는점은 같지만

10mL일때가 더 늦게 끓는다.


끓는점이 물질의 종류에 따라 다른 이유는 물질을 이루는 입자 사이에 잡아 당기는 힘이 다르기 때문이다.


A.식용유는 물보다 밀도가 작다.

하지만 끓는점이 더 높다.

요리를 하다가 100 °C보다 높은 온도의

식용유에 물이 떨어지면 물은 아래로 가라앉는다.

그러다 바로 끓어서 수증기가 된다.

물<얼음<수증기 순으로 부피가 증가하는데

물이 끓어 수증기로 상태변화를 하면서 부피가

매우 커지게 된다.

그래서 밖으로 빠져나오는 수증기와 함께 식용유가 튀어오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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