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찾아온 상실감
1년 6개월 전부터 나에게는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금도 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오늘도 글을 쓰고 있다. 계속 두통이 있었다. 게보린을 3개나 먹어도 두통이 사그라들지 않았다. 잠을 자도 너무나도 피곤하고 매사에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았다. 그 전에는 모든 것이 재미있었던 일들이 갑자기 의욕이 없어졌다. 내게 갑자기 다가온 한 사건으로 인해 나는 너무나도 방황을 하였다. 사람 만나는 것도 지겹고 매사에 의욕이 사라지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학원 운영이 오래되어갈수록 매너리즘에 빠져 있어서 헤어 나올 수 없었다.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게다라는 두려움이 나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나는 성격이 단순하고 긍정적이다. 힘든 일이 생기면 다른 발전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하려고 마음속에 주문을 건다."나는 할 수 있어"라고 이게 나만의 해결책이다. 너무나도 뜻하지 않게 내 인생이 어긋나 버릴 때 감당할 수 없는 힘듦과 두려움이 나의 일상을 지배하기 시작할 때 헬스장에 등록을 하였다.
역시나 하루만 다녔다. 돈이 아깝지만 나를 위한 시도라고 마음속으로 위안을 하고 있다. 나는 너무나도 소심한 A형이다. 힘들 때 누군가에게 내 마음속을 터놓고 싶지만 그러질 못한다. 그러다 보니 정신적 방황은 너무나도 심해졌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내 마음속에 담아놓았던 이야기들을 쓰고 싶어졌다.
우연히 브런치를 알게 되어 아무 생각이 없이 무모하게 도전해보자!라고 시작을 하였다. 세 번의 낙방과 함께 네 번째 도전 한 달도 안 되어 합격 메일이 왔다. 얼떨떨하였지만 이전에 내가 써놓은 글들을 마음껏 발행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다.
이 힘든 과정을 이겨내기 위해 오늘도 나는 열심히 글을 적으면 내 감정들을 토해내고 있다.
내가 생각한 틀이 깨졌을 때 느끼는 상실감을 오늘도 극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