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문폴과 달의 인력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

by corescience

영화 문폴의 줄거리는 궤도를 이탈한 달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지구의 중력과 모든 물리적인 법칙이 붕괴되면서 거대한 해일과 지진, 화산 폭발, 쓰나미와 이상기후까지 상상조차 불가능했던 모든 재난으로 전 세계는 공포와 혼란에 빠진다. 달과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단 30일. NASA 연구원 ‘파울러’(할리 베리), 전직 우주 비행사 ‘브라이언’(패트릭 윌슨), 그리고 우주 덕후 ‘KC’(존 브래들리)는 달을 막을 방법을 찾기 위해 마지막 우주선에 오른다 이 영화의 재미는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달이 인력으로 바닷물을 끌어당기듯, 지구 또한 인력을 가지고 있다. 달이 지구에 가까워질수록 달 또한 지구 인력에 가까워진다. 달이 일정 거리에 가까워질수록 지구 방향의 쪽의 달은 점점 부풀어 오르게 되고, 결국 산산조각 터져버리게 된다. 부서진 일부는 우주로 날아가고, 나머지의 일부는 지구를 향해 돌진할 것이다. 그러면 파편 일부가 부딪치며 지구로 떨어지게 된다. 달이 지구를 향해 온다면 조수가만의 차이가 더 커져 바닷물은 달 쪽으로 더 많이 모이게 되어 해수면이 높아지고 엄청난 해일이 오고 지진, 쓰나미 재난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밀물과 썰물의 해수면 높이차를 조수 간만의 차라고 한다. 이처럼 밀물과 썰물의 나타나는 원인은 달의 인력이다.

이러한 달의 인력을 이용한 재난영화이다.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재난영화인데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조수간만의 차를 아이들과 수업을 하면서 소개해주는데 최근에 본 영화 중에 재미있었던 작품이다.

영화의 줄거리도 중요하고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영화 속에 나오는 과학적 원리들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면 더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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