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는 큰 딸의 귀교 날이었다.
문제의 발단은 큰 딸이 집에서 기말고사 시험공부를 하다가 아이패드를 떨어뜨려 액정이 나간 것이다.
커버도 사줬는데 깨져버린 것이다..
LG 유플러스 내 맘대로 폰 교체 서비스에 가입을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외고는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니 택배로 모든 것을 부쳐주어야 한다.
급히 월요일에 패드 교체신청을 해 패드가 수요일에 도착을 했다.
그래서 우체국 택배 빠른 등기로 목요일 도착하는 걸로 부쳤다.
엄마가 바쁘다 보니 액정 보호필름을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에 액정보호필름까지 사서 등기로 보냈다.
문제는 유심칩을 빼지 않고 새 기계만 보낸 것이었다.
정말 멘탈이 나갔다.
요즘 너무 바쁘다 보니 깜빡한 것이다.
결국 아침 9시 되자마자 콜센터에 전화하니 직접 유심칩을 사야 한다는 것이다.
학원 근처에 유플러스 공식 대리점이 있어서 급히 들려 유심칩을 사서 우체국으로 향하였다.
우체국에 들려 포장을 꼼꼼히 하고 실수 없게 빠른 등기로 우편물을 부쳤다.
점심도 제대로 못 먹고 하루 종일 바쁘다 보니 벌써 지쳐간다.
학원 출근시간에 늦을 까 정신없이 돌아다녔다.
오늘은 실험만 있는 최고로 힘든 금요일..
4시간 과학수업에 2시간 수학 수업 마지막은 중등부 연강 과학수업까지.. 쉬지않는 풀수업이다..
고등학교 학부모로서의 삶은 멀고도 험하다..
이제 딸 두 명이 더 남았다..
오늘 친구인 동료 강사 선생님이 챙겨준 빵을 먹고 힘이 났다.
너무나도 길고 긴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