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에 가장 둥근달
추석이다(보라토끼 작가님 삽화)
by corescience Sep 10. 2022
오늘은 추석이다. 네이버 프리미엄 과학 콘텐츠에 100일만에 가장 둥근달이라는 주제로 달의 위상에 관한 글을 올렸다. 올 추석은 많이 힘든 추석이다.
그래서 아이들과 여행을 계획하였다.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추석연휴이지만 올해 나에게는 그렇지가 않다.
여러가지면에서 힘든 추석이다.
그래서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호캉스를 계획하였다.
오늘도 역시나 일이 많아 정신 없었지만 집에 와서 맥주 한캔을 먹고 조용한 밤에 글을 쓰니 마음이 정리가 된다.달의 위상변화에 대해 글을 썼지만 매년 보는 달은 그리 나에게 다르게 와닿지가 않는다.
특히나 올해는 더욱더 그렇다.
언제쯤 이 마음이 극복될지 모르겠지만 올 추석은 더욱덕 마음이 시리다.
남들에게는 밝고 둥근 달이지만 나에게는 그리 밝은 보름달이 아니다.
남은 인생 마지막까지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오늘따라 이 밤이 더욱더 서글픈 밤이다.